철학

論語(논어) 이야기 회덕장(懷德章)

이모미모 2025. 3. 2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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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語(논어) 이야기 회덕장(懷德章)

子曰, 君子는 懷德(회덕) 하고 小人은

懷土(회토) 하며 君子는 懷刑(외형) 하고

小人은 懷惠(회혜)니라.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 군자는 덕을 (행할 것을) 마음속에 품고

소인은(거처하며 먹고 살) 땅을 마음속에

품으며,

군자는 법을 (지킬 것을) 마음속에 품고

소인은 은혜를 (입을 것을) 마음속에

품느니라." 하셨다.

 

'懷'는 '생각하고 염려한다'는 말

[思念(사념)]이니, '懷德'은 본래의

지닌 善을 간직하는 것을 이른

말씀이요.

★ '懷土'는 처하는 바의 편안함에

빠져드는 것을 이른 말씀이며,

★ '懷刑'은 법을 두려워하는 것

이른 말씀이요.

★ ' 懷惠'는 이익을 탐하는 것

이른 말씀이니,

君子와 小人은 志趣(지취)와

意向(의향)이 한결같지 않은 것은,

公的(공적)이냐 私的(사적)이냐의

차이일 따름이다.

 

君子는 도를 배우고 실천해 나가는

사람을 뜻한 말이다.

그리고 小人은 반드시 소인배라는 뜻이

아니고 그저 아무것도 모르는 일반 서민

이나 소시민적인 사람들을 뜻한다.

 

君子는 남에게 덕을 베풀 것을 생각

하는 데 비해, 小人은 먹고 살 땅을

얻거나 땅을 넓히는 것만을 생각하며

과거에 급제하여 출세하거나 이익을

얻을 것만을 생각한다.

그런 소시민적인 마음을 위에서

懷土(회토)라는 말로 나타냈다.

오늘날 잘 먹고 잘 사는 것만을 목표

로 삼고 넓은 땅이나 편한 거처를

소유하려고 하며, 출세하기만을

바라는 갖은 방법으로 이익을 추구

하려는 것은 懷土라는 말의 뜻에

가까울 것이다.

君子는 언제나 法을 존중하고 法을

지킬 것을 마음속으로 생각하는 데

비해, 小人은 그렇지 못하며 남에게

은혜 입을 것만을 생각한다.

[지상 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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