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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봄 날씨 얼마 만에 따스한 날씨인가?
조석으로 늘 변덕스러운 날씨와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로 호흡기는 조심해야 하지만
오늘은 덥지도 춥지도 않고 적당한 바람이
불어서 좋았다.
오랜만에 나들이~
송광사 가는 길에 새로운 식당 발견~
주소: 전북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71
하늘 행복한 밥상

실내 분위기는 식당 같은 느낌이 아니라
커피숍 느낌이다.
그리고 군데군데 수제 가죽 가방과
의류 판매도 하고~
이쁜 블라우스 발견했지만 절재합니다.


메뉴판~
다양한 메뉴 중 2인 세트 (청국장) 선택
왠지 양이 부족해 보였지만 남김없이
다 먹고 나니 배부르다.

식당 내에 커피 음료도 커피숍도 같이 운영
20프로 DC 해준다.
생강차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생강차는 진짜 진한 오리지널 생강 즙으로
대만족~
생강차만 먹으러 다시 오고 싶다고
같이 온 사람이 말함.

마당에 피어있는 이름 모를 이쁜 꽃
처음 보는 꽃이다.
자연은 정말 신비로울 정도로 다양하게도
지금껏 살아도 처음 보는 꽃이 있다니....

솔솔 부는 바람을 느끼며
여유롭게 차를 마시고 잠시 힐링해 본다.
어느 날 갑자기 온통 세상이 초록으로 변했다.
지난주 눈 내리고 비 오고 바람 불고
더웠다 추웠다 난리더니
지금 오늘 이 시간이 행복한 시간...
오늘을 잘 간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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