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 화창한 봄날 10°C
산행코스 : 선구마을~암릉~첨봉~응봉산
~설흘산 (481m)~가천 다랭이마을
(산행 후 다랭이 마을 관광 및 트레킹)
거리 및 시간 : 7.84km 5시간 41분
(점심시간 포함)
설흘산
경상남도 남해군 남면에 위치한 해발 약 490m의
산입니다. 소요 시간의 3~4시간 중급 난이도 코스
조망: 정상에서는 앵강만과 한려수도의 아름다운
섬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습니다.
봉수대 유적: 정상 부근에는 조선시대에 사용되었던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를 지닙니다.

가천 다랭이마을 관광
가천 다랭이마을은 산비탈을 깎아 만든 계단식
논이 특징인 전통적인 농촌마을로 바다와 어우러진
풍경이 일품입니다.

다랭이논 산책로
마을 곳곳에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계단식
논과 바다를 감상하며 걷는 코스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봉수대 모양으로 생긴 이곳
다랑이 논의 남해식 표현 다랭이논이랍니다.
하산길 다랭이 마을로 구경 갑니다
제주도 안 가도 되겠어요.
유채꽃밭에서 사진 실컷 찍었지만
의상이 마음에 안 들어요
이런 곳에서는 스커트 펄럭이면서
공주 모자 쓰고 찍고 싶은데~
음~~허브향 엄청 좋았어요~
오늘은 오감 육감이 만족하는 날이었어요~


암수바위
마을 인근 해안가에 위치한 독특한 형상의
바위로 전설이 깃든 명소입니다.
유명한 암수 바위랍니다.
나름 전설이 있는데 믿거나 말거나~
해안숲길
가천 다랭이 마을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하여
암수바위를 지나 해안 숲길을 따라 걷는
코스로 자연과 함께 하는 힐링을 제공합니다.
그 외
선구 몽돌해변
사촌 해변
남해 대교를 지나 도로에 핀 벚꽃들만 봐도
봄처녀 가슴에 바람이 부는 듯 기분이 들뜬다
선구마을을 들머리로 올라가다 보면~
진달래가 반겨주고~
암릉이 나타납니다~
암릉을 타는 재미 내 스타일이야~
때론 네발로 바위를 짚으며 손에서
느껴지는 바위의 느낌은 그다지 차지도
않았고 부드럽고 따스함이 느껴졌다.

자연에 온전히 나의 온몸을 맡기는
날이었다. 멋진 날씨에 드높은 태양의 기운을
받으며 바위를 껴안고 나무를 잡으며 눈에는
찬란하게 빛나는 은빛 물결을 담고 이 얼마나
뼛속 깊이 자연의 에너지를 축적하는 일인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마치 하늘을 날아오르는 가벼운 기분~
동남 방향으로 이어지는 공룡능선을 따라
암반으로 이루어진 능선에서 남쪽 바다의
아름다움에 감탄하고 제주도와 느낌이
조금 다르지만 비행기 타지 않고
제주도를 온듯한 느낌과 서북쪽에는
향촌 전원마을이 보이고 전남 여수시도
보인다.
응봉산을 기념하고~
푸른 바다 저 멀리 무슨 섬인지 모르지만
섬들이 많이 보인다.
가천마을은 다랭이논으로 유명한데 계단식
논, 밭과 독특한 민박촌들과 펜션이 보이고
마늘농사와 유채꽃이 많이 피어있다.
이곳에서 일박해 보고 싶은 마음~
드디어 설흘산~
이름도 이뻐요~
봉수대 모양으로 생긴 이곳
다랑이 논의 남해식 표현 다랭이논이랍니다.
하산길 다랭이 마을로 구경 갑니다
제주도 안 가도 되겠어요.
유채꽃밭에서 사진 실컷 찍었지만
의상이 마음에 안 들어요
이런 곳에서는 스커트 펄럭이면서
공주 모자 쓰고 찍고 싶은데~
음~~허브향 엄청 좋았어요~
오늘은 오감 육감이 만족하는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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