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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갈 일은 별로 없는데 오늘
우연히 계산대에서 담배를 전시해
놓은 것을 보고 놀라움을 금하지
못했다.
담배 케이스에 붙어있는 엄청난
병명과 최악의 사진들이 공포스러웠다.
주인장에게 물어보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팔린다고 한다.
담배는 과연 행복한 마음으로
피울까? 피우니까 당장은 마음의
위안이 되는 거지.
죽을 만큼 심난하거나 고독하고 괴로운
사람들이 건강을 해치는 것인지 알면서도
각오하고 피우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은 고난 속에서 머리로는
아닌 줄 스스로 잘 알면서도 마음으로
감성에 젖어서 스스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 담배와 같은
중독성의 습관이지.
담배 애호가들은 애인보다 담배가 더
좋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인생이란
항상 옳고 그름의 갈등 속에서 안 좋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마치 담배 흡연처럼
한번 잘못된 유혹에 빠지면 회복하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인생도 뭔가에 중독되어 삶을 컨트롤
못하는 경우가 있다. 항상 바른 생각과 현명
한 판단으로 건강한 삶을 유지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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