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산행코스 : 내지마을~ 지리망산 ~ 불모산~ 가마봉~ 옥녀봉~ 대항◆산행거리 : 8.5K 약 4시간 30분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사랑도좋은 곳이라는 소문은 들었지만오늘에서야 기회가 와서 가봤어요.전날의 장거리 스케줄의 피로가 풀리지않은 채 몇 시간 못 자고 산행을 하다 보니많이 지치긴 했지만, 배낭을 최소한가볍게 하고 민폐 되지 않도록 앞만보고 열심히 달렸어요. 옥녀봉이 어디에 있나~ 옥녀봉의 전설을생각하면 사실인지 아닌지는 모르지만...전설을 생각하며 마치 옥녀가 도망가는 심정으로 뾰족한 돌에 넘어질까 봐 열심히땅만 보고 걸었다.옥녀봉은 사랑도에만 있는 게 아니라 괴산,논산, 거제, 전주, 진안, 평창, 영주 등등...옥녀라는 이름의 봉은 많이 있다.왜 옥녀일까? 이곳에 100대 명산 지리..